학생처 안내메일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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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울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청명한 하늘 아래 캠퍼스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더욱 그리운 10월입니다.

 서울대학교는 10월 18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대면 수업을 시행합니다. 이에 교내 구성원들의 우려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학생처에서도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거처 문제일 것입니다. 그동안 학생처에서는 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2개월 동안 임대 가능한 숙소를 찾고자 노력하였고, 그 결과를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학내에서는 관악생활관에 100여 명과 시흥캠퍼스 연수원 등에 150여 명의 추가 수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학외에서는 관악구 대학동과 협의한 결과 보증금과 중개수수료 없이 2개월의 단기 임대가 가능한 창구를 찾았습니다. 

이를 종합하여 첨부와 같이 안내문을 마련하였사오니 부디 학생 여러분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형임에도 서울대학교의 교육 정상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열려 있는 서울대학교 학생처에 좋은 제안들 많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처장 김영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