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연구소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ILAS)

"국내 라틴아메리카 지역 연구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걸쳐 라틴아메리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연구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연구기관입니다. 1989년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창립한 이래 2008년 라틴아메리카연구소로 개편을 거쳐 지난 30여 년간 라틴아메리카 지역 연구에 매진해왔습니다.

그동안 해외지역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문한국연구소’로 선정되는 등 국내 라틴아메리카 지역연구의 학문적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연구진을 육성 보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구 능력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류 확대와 협력 증진을 통해 최고 수준의 연구소를 목표로 성장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의 지역 연구는 연구 분야의 학제적 확장과 국제 교류 확대는 물론 국제 사회의 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한 실천적 기여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21세기 정치 외교와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갈수록 긴밀해져가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유용하고 실천적인 학술적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국내 라틴아메리카 지역 연구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라틴아메리카 지역 관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참여를 환영합니다.

연구소 설립목적
라틴아메리카는 33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는 약 6억 5천만 명(2018년 현재)으로 전 세계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이다. 또한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의 라티노 공동체 등 광범위한 외연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미국-라틴아메리카 3대륙에 걸친 거대한 국제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점차 다변화되어 가는 국제관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특성 및 정치, 경제,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한 종합적 연구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실천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본 연구소는 그간에 축적된 연구업적과 해외네트워킹의 토대 위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종합적 및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여 라틴아메리카 지역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소가 걸어온 길
- 1989. 07. 03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스페인중남미연구소’ 설립
- 2005. 02. 28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통합
- 2008. 04. 20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로 확대 개편
- 2008. 11. 10 해외지역연구 분야 ‘인문한국(HK)연구소’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