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소개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인도, 서아시아의 4개 지역 언어문명권의 인문학적 기초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2012년에 신설되었습니다. 특히 지역연구에 필요한 언어 교육을 바탕으로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가 총합적으로 이루어지는 학부를 지향하며 아울러 이를 통해 사회과학적 지역학 연구에도 인문학적 기초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인문학의 지역적 범위는 한국 외에 중국과 구미의 주요 국가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아시아, 남아시아(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문명사적으로 주요한 지역들이 누락되어 있었으며, 인문학의 지역적 시야는 특정 지역에 편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현행 인문학 교육의 지역적 왜곡을 시정,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선 아시아 4개 지역의 인문 전통에 대한 교육 단위를 운영함으로써 세계를 아우르는 인문학의 지역적 시야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기존의 어문학 단위와 역사학, 철학 단위로 나뉘어진 구성을 넘어서서 여러 학문 간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언어와 문학에만 치우치지 않고 학문 간의 벽을 넘어 문학, 언어학, 역사, 철학, 종교, 예술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융합적인 교육과 연구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오늘날의 학문은 하나의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여러 분야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제적 시각과 방법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를 연구뿐 아니라 교육 단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라는 통합적 성격의 단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특정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인문학의 범위 내에서, 또 사회과학 단위들과 연계하여 자유롭게 학습하고 자신의 전공을 개발하며, 교육뿐 아니라 장차 연구에서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인문학 모델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문대학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서구 문명에 대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아시아 안에 갇히지 않고 세계 속에서 아시아를 조명하고 구명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동과 서를 아우르는 상보(相補) 상생(相生)을 추구하면서도 서구권 전통의 시각과 학풍에 종속되지 않고 아시아 전통 내에서 나름의 주체적인 시각과 문제의식, 방법론으로 연구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인문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교가 추구하는 국제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의 다양한 지역들에 대한 피상적 현실 이해를 넘어서서 그 배경의 문명전통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공감능력을 지닌 학생을 배출하고자 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인문학의 지역적 범위는 한국 외에 중국과 구미의 주요 국가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아시아, 남아시아(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문명사적으로 주요한 지역들이 누락되어 있었으며, 인문학의 지역적 시야는 특정 지역에 편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현행 인문학 교육의 지역적 왜곡을 시정,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선 아시아 4개 지역의 인문 전통에 대한 교육 단위를 운영함으로써 세계를 아우르는 인문학의 지역적 시야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기존의 어문학 단위와 역사학, 철학 단위로 나뉘어진 구성을 넘어서서 여러 학문 간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언어와 문학에만 치우치지 않고 학문 간의 벽을 넘어 문학, 언어학, 역사, 철학, 종교, 예술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융합적인 교육과 연구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오늘날의 학문은 하나의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여러 분야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제적 시각과 방법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를 연구뿐 아니라 교육 단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라는 통합적 성격의 단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특정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인문학의 범위 내에서, 또 사회과학 단위들과 연계하여 자유롭게 학습하고 자신의 전공을 개발하며, 교육뿐 아니라 장차 연구에서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인문학 모델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문대학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서구 문명에 대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아시아 안에 갇히지 않고 세계 속에서 아시아를 조명하고 구명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동과 서를 아우르는 상보(相補) 상생(相生)을 추구하면서도 서구권 전통의 시각과 학풍에 종속되지 않고 아시아 전통 내에서 나름의 주체적인 시각과 문제의식, 방법론으로 연구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인문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교가 추구하는 국제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의 다양한 지역들에 대한 피상적 현실 이해를 넘어서서 그 배경의 문명전통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공감능력을 지닌 학생을 배출하고자 합니다.
교수진
교수명 | 전공 | 연락처 |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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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채 교수 | 한국소설, 비교문학, 비평이론 | 02-880-6041 | ycseo@snu.ac.kr |
구하원 부교수 | 미술사/인도 | 02-880-8620 | hawonku@snu.ac.kr |
여운경 부교수 | 동남아시아 근현대사 | 02-880-8619 | wkyeo@snu.ac.kr |
Alena Kulinich 부교수 | 이슬람 연구 | 02-880-8301 | akulinich@snu.ac.kr |
Siavash Saffari 부교수 | 중동 및 이슬람 연구 | 02-880-6281 | ssaffari@snu.ac.kr |
Saito Ayumi 조교수 | 일본 중세 문학 | 02-880-9261 | ayumi2012@snu.ac.kr |
오윤정 조교수 | 일본언어문명, 아시아 근대 | 02-880-6423 | ohyounjung@snu.ac.kr |
서지원 부교수 | 동남아시아 정치, 사회, 문화 | 02-880-6298 | suhjiwon@s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