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알파고와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의 대국을 통해 화려하게 대중들의 눈앞에 등장한 AI는 지난 10여 년간 폭발적인 속도로 발전하여 이제는 산업, 교육, 일상속에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2022년 11월에 공개된 ChatGPT는 생성형 AI와 채팅의 결합을 통해 아무런 기술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AI는 많은 분야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AI의 발전은 교육 및 연구의 현장인 대학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읽기와 쓰기가 교육과 연구의 핵심적인 영역을 차지하는 인문학에서 그러한 변화는 더욱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으로 AI는 리서치 과정을 쉽게 해주고 언어 장벽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학습과 연구에 큰 도움을 주는 도구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성찰을 동반하는 읽기와 쓰기의 과정을 소홀히하고도 그럴듯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학문적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인문대학에서는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