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불문학과
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 학과장 : 김영욱 교수
- 위치 : 5동 326-2호
- 전화 : 02-880-6113,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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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불어불문학과의 창설은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족 해방과 민족 문화의 창달이라는 이념 아래 설립된 서울대학교와 더불어 태어난 불어불문학과는 서울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새로운 시대, 자주적 미래의 모색이라는 역사적 당위로 해방 공간의 지성은 사유의 다양화라는 방법론을 설정하였고, 강대국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신생국이라는 우리의 엄연한 현실 앞에 근대 문명의 주도권을 행사해 온 서구 사회의 이해와 이의 발전적 수용이라는 실질적 방식이 요청되었다. 서구 각국의 다양한 문화, 그 가운데 독특한 흡인력을 발휘하는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일반의 관심의 폭이 확대되어, 날이 갈수록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언어 장벽을 극복하여 직접적인 교류의 길을 트려는 실질적인 노력이 증대되었다. 따라서, 고등학교에 불어 교육이 점차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불어 사용 인구의 증가에 힘입어 불어불문학과의 성과는 날로 높아져 갔다.
본 학과는 인문학적인 교양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의 토양 위에서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양과정은 프랑스어, 프랑스 문학과 프랑스 사회, 문화에 대해 초보적이지만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공과정에서는 1, 2학년의 경우 프랑스어 문법과 말하기, 쓰기와 같은 기본적인 토대를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3, 4학년의 경우에는 프랑스 문학과 프랑스 어학에 대한 개론적인 학습에서부터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학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4학년 과정에서는 총괄적인 지도를 통해 그간의 학습 결과를 논문으로 구현하게 된다. 동시에 학생들은 학과 내의 다양한 학술·취미 모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매년 2회 각각 프랑스어 원어와 한국어로 연극을 공연하는 연극학회, 흥미 있는 전공부분을 공부하는 전공학습모임, 문학창작과 비평을 함께 하는 문학모임, 음악, 영화, 스포츠 등의 취미 모임이 꾸려지고 있다.
소정의 교과과정과 학생활동을 마친 학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중요하게는 대학원 진학, 언론사, 대기업, 은행 또는 국가 기관으로의 진출을 들 수 있다. 배출된 졸업생들은 사회의 중추적인 분야에서 헌신하고 특히 우리 인문학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학계와 문화•예술계를 주요활동 무대로 삼고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생들은 한국 불어불문학계의 명실상부한 중추로서 전국 각지에 대부분의 불어불문학과를 설립하다시피 하였으며, 현재 100여 명을 훨씬 넘어서는 졸업생들이 각 대학 불어불문학과의 전임교수로 재직하여 학계를 이끌고 있다. 또 졸업생들 가운데에는 불어불문학뿐 아니라 국문학, 철학, 신문방송학, 정치학, 경제학, 연극영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편을 잡아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룩하여 한국 지성계 전반의 편향된 시야를 교정하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임무를 수행하고 문단은 물론 각종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과 비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외교, 무역, 실무 등과 같이 전세계로 펼쳐져 있는 불어 사용 지역과의 관계를 맺는 분야는 물론 각종 언론 매체 등 불어 구사 능력을 요구하는 분야이면 어디에서나, 이들의 눈부신 활동을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대에 들어선 불어불문학과는 앞서 언급된 학문적 역량의 축적 외에 불어문화권 연구소의 활동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진로가 보여주듯, 불어불문학과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방면에 걸친 자질과 잠재적 능력이 만개될 수 있는 무대가 불어학과 불문학 분야에 한정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1989년 인문대학 부설 불어문화권 연구소를 개설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이들이 느끼는 문화적 이질성과 언어 장벽을 다소나마 해소시킴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불어불문학의 연구와 강의의 모색이라는 교육적 고려가 연구소 창설의 가장 우선적인 이유였다. 여기에 반세기의 역사를 뒤로하는 불어불문학과에 대한 시대적 요청도 있었다. 이제 새로운 세기를 준비함에 있어, 더 이상 프랑스라는 한 나라의 개별 문화의 연구와 일방적 소개가 아니라, 전세계로 확대되어 있는 불어권 지역 전체로 연구의 대상을 확대하여 우리 시야를 계속 넓혀 가야 한다는 요청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개소 이래 프랑스뿐만 아니라 캐나다, 벨기에, 모로코는 물론, 독일 등지의 유수한 불어학자, 불문학자, 역사학자, 정치학자 등의 학계 인사와 교육 전문가, 각국의 전•현직 장관 및 대사 등의 고위 외교관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불어불문학과 학생은 물론,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전세계에 펼쳐져 있는 불어문화권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또 이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불어문화권은 물론, 세계 전체가 직면해 있는 문제의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프랑스와 불어문화권 지역으로부터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연구소는 각급 연구원들의 해외 파견을 통해 각종 불어불문학 및 불어문화권과 연관된 학술 대회에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연구소 소속 교수들의 15차에 걸친 국제 회의 참가 및 논문 발표 외에도, 대학원 학생들에게 프랑스와 캐나다 등 각국의 대학과 교육 기관에 장•단기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미 개소 이래 16명에 달하는 연구생을 파견하였다. 또 1991년 서울대학교와 프랑스의 국립사회과학대학원(E.H.E.S.S.) 사이의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불어문화권 연구소는 1994년 프랑스의 국제교육연구소(C.I.E.P.)와 교류 협정을 자체적으로 체결한 바 있고, 지금도 프랑스는 물론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의 대학들로부터 교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학과는 인문학적인 교양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의 토양 위에서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양과정은 프랑스어, 프랑스 문학과 프랑스 사회, 문화에 대해 초보적이지만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공과정에서는 1, 2학년의 경우 프랑스어 문법과 말하기, 쓰기와 같은 기본적인 토대를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3, 4학년의 경우에는 프랑스 문학과 프랑스 어학에 대한 개론적인 학습에서부터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학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4학년 과정에서는 총괄적인 지도를 통해 그간의 학습 결과를 논문으로 구현하게 된다. 동시에 학생들은 학과 내의 다양한 학술·취미 모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매년 2회 각각 프랑스어 원어와 한국어로 연극을 공연하는 연극학회, 흥미 있는 전공부분을 공부하는 전공학습모임, 문학창작과 비평을 함께 하는 문학모임, 음악, 영화, 스포츠 등의 취미 모임이 꾸려지고 있다.
소정의 교과과정과 학생활동을 마친 학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중요하게는 대학원 진학, 언론사, 대기업, 은행 또는 국가 기관으로의 진출을 들 수 있다. 배출된 졸업생들은 사회의 중추적인 분야에서 헌신하고 특히 우리 인문학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학계와 문화•예술계를 주요활동 무대로 삼고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생들은 한국 불어불문학계의 명실상부한 중추로서 전국 각지에 대부분의 불어불문학과를 설립하다시피 하였으며, 현재 100여 명을 훨씬 넘어서는 졸업생들이 각 대학 불어불문학과의 전임교수로 재직하여 학계를 이끌고 있다. 또 졸업생들 가운데에는 불어불문학뿐 아니라 국문학, 철학, 신문방송학, 정치학, 경제학, 연극영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편을 잡아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룩하여 한국 지성계 전반의 편향된 시야를 교정하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임무를 수행하고 문단은 물론 각종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과 비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외교, 무역, 실무 등과 같이 전세계로 펼쳐져 있는 불어 사용 지역과의 관계를 맺는 분야는 물론 각종 언론 매체 등 불어 구사 능력을 요구하는 분야이면 어디에서나, 이들의 눈부신 활동을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대에 들어선 불어불문학과는 앞서 언급된 학문적 역량의 축적 외에 불어문화권 연구소의 활동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진로가 보여주듯, 불어불문학과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방면에 걸친 자질과 잠재적 능력이 만개될 수 있는 무대가 불어학과 불문학 분야에 한정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1989년 인문대학 부설 불어문화권 연구소를 개설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이들이 느끼는 문화적 이질성과 언어 장벽을 다소나마 해소시킴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불어불문학의 연구와 강의의 모색이라는 교육적 고려가 연구소 창설의 가장 우선적인 이유였다. 여기에 반세기의 역사를 뒤로하는 불어불문학과에 대한 시대적 요청도 있었다. 이제 새로운 세기를 준비함에 있어, 더 이상 프랑스라는 한 나라의 개별 문화의 연구와 일방적 소개가 아니라, 전세계로 확대되어 있는 불어권 지역 전체로 연구의 대상을 확대하여 우리 시야를 계속 넓혀 가야 한다는 요청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개소 이래 프랑스뿐만 아니라 캐나다, 벨기에, 모로코는 물론, 독일 등지의 유수한 불어학자, 불문학자, 역사학자, 정치학자 등의 학계 인사와 교육 전문가, 각국의 전•현직 장관 및 대사 등의 고위 외교관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불어불문학과 학생은 물론,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전세계에 펼쳐져 있는 불어문화권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또 이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불어문화권은 물론, 세계 전체가 직면해 있는 문제의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프랑스와 불어문화권 지역으로부터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연구소는 각급 연구원들의 해외 파견을 통해 각종 불어불문학 및 불어문화권과 연관된 학술 대회에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연구소 소속 교수들의 15차에 걸친 국제 회의 참가 및 논문 발표 외에도, 대학원 학생들에게 프랑스와 캐나다 등 각국의 대학과 교육 기관에 장•단기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미 개소 이래 16명에 달하는 연구생을 파견하였다. 또 1991년 서울대학교와 프랑스의 국립사회과학대학원(E.H.E.S.S.) 사이의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불어문화권 연구소는 1994년 프랑스의 국제교육연구소(C.I.E.P.)와 교류 협정을 자체적으로 체결한 바 있고, 지금도 프랑스는 물론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의 대학들로부터 교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수진
교수명 | 전공 | 연락처 |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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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교수 | 프랑스문화 및 중세불문학 | 02-880-6116 | ninienne@snu.ac.kr |
유호식 교수 | 20세기 프랑스 소설, 자서전 | 02-880-8906 | hosigi@snu.ac.kr |
신은영 교수 | 17세기 프랑스 문학 | 02-880-6124 | iclaire@snu.ac.kr |
이성헌 교수 | 불어학(통사의미론,전산언어학) | 02-880-6119 | lsh0717@snu.ac.kr |
이영목 교수 | 18세기 프랑스 문학 | 02-880-6117 | opcit207@snu.ac.kr |
정예영 교수 | 19세기 프랑스 소설 | 02-880-6122 | cyyoung@snu.ac.kr |
김영욱 부교수 | 18세기 프랑스 문학과 철학 | 02-880-6126 | younguka@snu.ac.kr |
강초롱 부교수 | 20세기 문학 | 02-880-6127 | rong001@snu.ac.kr |
최윤희 조교수 | 불어학(의미론) | 02-880-6123 | youni@snu.ac.kr |
이선우 조교수 | 프랑스 영화 | 02-880-6118 | rohmer@s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