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1946년 국립 서울대학교의 창립 시 철학과는 문리과대학에 소속되었으며, 1975년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이 분리되면서 인문대학에 소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9년 10월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에는 19명의 전임교수와 89명의 대학원생, 그리고 286명의 학부 전공생(복수전공 및 부전공 포함)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동안 박사 138명, 석사 495명, 학사 1,620명을 배출하였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는 현대철학의 제반 분야와 동서양의 철학적 전통들을 폭넓게 연구·교육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전임 교수진의 연구 주제는 분야별로는 형이상학과 인식론에서 윤리학과 사회철학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 및 사조 별로는 고대 그리스와 중국, 인도의 철학에서 현대의 분석철학과 대륙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들을 포괄하고 있다.
동양철학 분야는 크게 유학과 불교로 대분된다. 유학 분야는 선진(先秦)유학과 신유학 영역으로 대분되며, 지역적으로는 중국과 한국의 유학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유학의 사상사적 발전은 물론, 유학이 가진 윤리학과 정치철학, 심리철학에 대한 깊은 관련성도 다루고 있다. 불교 분야는 지역적으로 인도불교와 동아시아불교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내용적으로는 불교사상이 시대에 따라 발전시켜 온 여러 이론들을 인식론과 심리철학의 주제와 관련시켜 다루고 있다.
서양고중세철학 분야에서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유를 고찰함으로써 서양철학의 원류를 이루는 철학적 문제들은 무엇이었고 이 문제들이 어떻게 명료한 철학적 논변의 형태로 전개되었는지 다룬다. 서양근대철학 분야에서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말브랑슈, 라이프니츠로 대표되는 합리주의 사조 및 버클리와 흄의 경험주의 사조 안에서 전개된 고유한 인식론 및 형이상학의 문제들, 칸트와 헤겔을 통해 전개된 독일 근대 철학의 고유한 철학적 사유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서양현대철학 분야에서는 니체와 하이데거, 후설, 아도르노와 하버마스를 비롯해 푸코와 데리다, 들뢰즈 등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현대 유럽을 수놓았던 독일과 프랑스 사상가들의 사유를 심도 있게 다루어 실존철학, 현상학, 비판이론, 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이름으로 출현하고 발전한 서양현대철학 사조들에 대한 전문적 학술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분석철학 분야에서는 논리, 존재, 지식을 주제로 삼는 철학 영역인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합리적 사고와 추론의 규칙을 탐구하는 논리학 및 언어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엄밀한 논증을 강조하는 분석철학적 철학 방식의 기초가 된다.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는 심리철학과 과학의 본성을 탐구하는 과학철학이 깊이 있게 연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경험과학과의 연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분석철학의 토대를 놓은 프레게, 러셀,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철학사적 연구도 활발하다.
다양한 실천적 문제들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밝히기 위해, 자유, 정의, 행복,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연구하고, 공리주의,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등 현대 윤리학·정치철학의 주요 입장들을 살피며, 가치·규범의 본성과 인식 가능성 및 방법에 대한 메타윤리 연구도 수행한다. 또한 과학사 및 과학철학, 인지과학, 서양고전학 협동과정과 정치-경제-철학, 뇌-마음-행동, 고전문헌학 연계전공에 참여하여 여러 분과 학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학제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는 학부 교양 과정에서 철학의 주요 문제들과 동서양 철학의 대표적 고전들을 소개하고 논의함으로써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사회의 각 분야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철학적 사고 및 표현력을 기르도록 교육한다. 학부 전공 과정에서는 철학의 각 영역을 심층적으로 개괄하고 철학 고전들을 보다 치밀하고 엄정하게 분석함으로써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이해를 심화하고 전문적 연구로 나아갈 기초를 다진다. 특히 수업에서 학생들이 해당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사고를 전개하고 토론하도록 적극 독려하여, 심층적·반성적, 논리적·비판적, 주체적·창의적, 거시적·통합적 사고력을 배양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표현하도록 연습하여, 졸업 후 진출할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고도의 추상 능력과 개념 이해력뿐만 아니라 합리적 토론 및 작문 능력도 갖추도록 돕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동양철학전공과 서양철학전공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러 철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이끌어 갈 학문후속세대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원 세미나와 학위 논문 지도 이외에도 논문 발표 워크숍, 철학사상연구소 콜로키엄, 저명 학자 초청강연, 해외 대학원 연수 등 다양한 학술 활동과 행사를 통해, 세계 학계의 연구 성과를 습득하고 자신의 독창적 기여를 담은 연구를 수행할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동양철학 분야는 크게 유학과 불교로 대분된다. 유학 분야는 선진(先秦)유학과 신유학 영역으로 대분되며, 지역적으로는 중국과 한국의 유학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유학의 사상사적 발전은 물론, 유학이 가진 윤리학과 정치철학, 심리철학에 대한 깊은 관련성도 다루고 있다. 불교 분야는 지역적으로 인도불교와 동아시아불교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내용적으로는 불교사상이 시대에 따라 발전시켜 온 여러 이론들을 인식론과 심리철학의 주제와 관련시켜 다루고 있다.
서양고중세철학 분야에서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유를 고찰함으로써 서양철학의 원류를 이루는 철학적 문제들은 무엇이었고 이 문제들이 어떻게 명료한 철학적 논변의 형태로 전개되었는지 다룬다. 서양근대철학 분야에서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말브랑슈, 라이프니츠로 대표되는 합리주의 사조 및 버클리와 흄의 경험주의 사조 안에서 전개된 고유한 인식론 및 형이상학의 문제들, 칸트와 헤겔을 통해 전개된 독일 근대 철학의 고유한 철학적 사유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서양현대철학 분야에서는 니체와 하이데거, 후설, 아도르노와 하버마스를 비롯해 푸코와 데리다, 들뢰즈 등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현대 유럽을 수놓았던 독일과 프랑스 사상가들의 사유를 심도 있게 다루어 실존철학, 현상학, 비판이론, 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이름으로 출현하고 발전한 서양현대철학 사조들에 대한 전문적 학술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분석철학 분야에서는 논리, 존재, 지식을 주제로 삼는 철학 영역인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합리적 사고와 추론의 규칙을 탐구하는 논리학 및 언어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엄밀한 논증을 강조하는 분석철학적 철학 방식의 기초가 된다.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는 심리철학과 과학의 본성을 탐구하는 과학철학이 깊이 있게 연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경험과학과의 연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분석철학의 토대를 놓은 프레게, 러셀,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철학사적 연구도 활발하다.
다양한 실천적 문제들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밝히기 위해, 자유, 정의, 행복,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연구하고, 공리주의,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등 현대 윤리학·정치철학의 주요 입장들을 살피며, 가치·규범의 본성과 인식 가능성 및 방법에 대한 메타윤리 연구도 수행한다. 또한 과학사 및 과학철학, 인지과학, 서양고전학 협동과정과 정치-경제-철학, 뇌-마음-행동, 고전문헌학 연계전공에 참여하여 여러 분과 학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학제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는 학부 교양 과정에서 철학의 주요 문제들과 동서양 철학의 대표적 고전들을 소개하고 논의함으로써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사회의 각 분야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철학적 사고 및 표현력을 기르도록 교육한다. 학부 전공 과정에서는 철학의 각 영역을 심층적으로 개괄하고 철학 고전들을 보다 치밀하고 엄정하게 분석함으로써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이해를 심화하고 전문적 연구로 나아갈 기초를 다진다. 특히 수업에서 학생들이 해당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사고를 전개하고 토론하도록 적극 독려하여, 심층적·반성적, 논리적·비판적, 주체적·창의적, 거시적·통합적 사고력을 배양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표현하도록 연습하여, 졸업 후 진출할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고도의 추상 능력과 개념 이해력뿐만 아니라 합리적 토론 및 작문 능력도 갖추도록 돕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동양철학전공과 서양철학전공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러 철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이끌어 갈 학문후속세대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원 세미나와 학위 논문 지도 이외에도 논문 발표 워크숍, 철학사상연구소 콜로키엄, 저명 학자 초청강연, 해외 대학원 연수 등 다양한 학술 활동과 행사를 통해, 세계 학계의 연구 성과를 습득하고 자신의 독창적 기여를 담은 연구를 수행할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교수진
교수명 | 전공 | 연락처 |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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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o Yi 교수 | 중국철학 | 02-880-8069 | gy62@yahoo.com |
김기현 교수 | 분석철학, 심리철학, 현대 인식론 | 02-880-6224 | kihyeon@snu.ac.kr |
김상환 교수 | 프랑스철학 | 02-880-8067 | kimsh@snu.ac.kr |
박찬국 교수 | 실존철학 | 02-880-6220 | ckpark@snu.ac.kr |
이석재 교수 | 서양근대철학, 형이상학 | 02-880-6230 | leesukjae@snu.ac.kr |
정원재 교수 | 성리학 | 02-880-9155 | salama@snu.ac.kr |
조은수 교수 | 불교철학 | 02-880-6209 | escho@snu.ac.kr |
강상진 교수 | 서양고중세철학 | 02-880-6226 | frkang@snu.ac.kr |
강성훈 부교수 | 서양고대철학 | 02-880-6229 | sungkang@snu.ac.kr |
김현섭 부교수 | 윤리학, 정치철학, 법철학 | 02-880-6222 | h.kim@snu.ac.kr |
이현선 부교수 | 신유학 | 02-880-4082 | leehsun@snu.ac.kr |
장원태 부교수 | 중국선진제자백가 | 02-880-8070 | matchfactory@gmail.com |
한성일 부교수 | 분석철학, 형이상학 | 02-880-6234 | sihan8@snu.ac.kr |
이행남 부교수 | 근대독일철학 | 02-880-6232 | haengnamlee@snu.ac.kr |
이우람 조교수 | 분석철학, 인식론, 메타윤리학 | 02-880-6259 | lwr0109@snu.ac.kr |
이은수 조교수 | 서양고전, 과학사, 디지털인문학 | 02-880-6257 | les99@snu.ac.kr |
이상엽 조교수 | 불교철학, 불교 사상사 | 02-880-2499 | sangyoplee@snu.ac.kr |
이풍실 조교수 | 분석철학, 언어철학, 심리철학 | 02-880-6221 | hbz2@snu.ac.kr |
공유진 조교수 | 사회·정치철학, 페미니즘 철학, 인공지능 윤리 | 02-880-8066 | youjinkong@s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