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연구소

설립목적
인지과학연구소는 철학, 언어학, 인공지능, 인지심리학, 그리고 신경과학 등이 참여하여 학제적 연구 분야를 형성하고 있는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의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인지과학은 인간의 마음과 컴퓨터와 같은 지능적 체계의 성질, 구체적으로는 학습, 추론, 언어, 문제해결 등을 각 분야에서 발전시켜 온 방법론과 이론을 적용하여 분과학문체계를 넘어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기초학문분야이다. 또한 이러한 지능적 체계를 시뮬레이션, 실험, 논리 분석, 그리고 개념 분석 등의 다원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규명함으로써, 개별적인 방법론에 국한된 일면성 및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개념체계와 방법론을 통해 보다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연구문제들을 탐구하는 응용학문으로서의 성격도 지닌다.

점점 고도화되는 인간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연구 등도 인지과학 연구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연구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본 연구소는 기초 및 응용분야의 인지과학 연구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출판할 뿐 아니라 국내외 연구기관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원 협동과정의 연구 및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협동과정 내의 교과 과정상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수의 연구 기관들과 활발히 연구 성과를 교환하고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함으로써 최신 연구 성과를 연구자들이 쉽고 빠르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활동
- 학내 벤처 오란디프를 통해 논리게임 [하데스의 진자], 영어단어학습 소프트웨어 [파워 보케이드]개발
- (주)대우전자의 User Interface 평가를 위한 실험 설계 및 data 해석방법에 관한 프로젝트
- 인지과학 집담회, 인지과학 콜로키움 월1회 개최
- 마음의 구조를 연구하는 다학문-학제간 연구분야인 인지과학의 국내 두번째 학술지 [인지과학작업(Journal of Cognitive Science)]를 연 4회 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