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수), 제61차 인문대학 열린광장이 인문대학 4동 신양학술정보관 309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열린광장은 ‘인문학과 융합적 교육 – 베리타스 수업의 예’라는 주제로, 고고미술사학과 이준정 교수, 영어영문학과 김혜주 조교수, 그리고 홍진호 기획부학장이 각각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자들은 수업 준비 과정, 베리타스 수업의 특성, 기존 강의와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고, 수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교수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신입생들의 소극적인 수업 참여, 대학원 조교의 수업 운영 역량, 교수 간 조율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논의되었고, 사업 운영에 있어 인문대 교원의 참여는 활발하지만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배제되는 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행사에는 예년보다 많은 교원과 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