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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항남조석각, 촬영 고태진)
인터뷰 진행 : 조혜진(국어국문학 박사 수료)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학과, 세부전공, 연구분야 등)
- 안녕하세요. 인문대학 국사학과 대학원생 고태진입니다. 현재 석사 수료 상태이며, 전공은 한국 고대사입니다. 특히 신라 사회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신라인들은 어떻게 살았고, 어떠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었는가’가 저의 주된 관심분야입니다.
2. 2016년 하계 학생 해외문명탐방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 해외문명탐방 제도에 대해서는 선배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어 왔지만, 제 스스로 준비해보거나, 참가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사과정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해외문명탐방을 기획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도교수님께서 중국 남경 일대에 한국 고대사와 관련 된 중요한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고 조언해주셨고, 여기에 많은 선·후배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자연스레 해외문명탐방이 추진되었습니다.
3. 해외문명탐방의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 적어도 1달 이상 준비하였던 것 같습니다. 학기 중에는 주로 해외문명탐방 신청서 작성 및 인원모집에 힘썼고, 종강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항공기·숙소·교통·현지가이드·여행비자·자료집 등을 준비했었습니다.
4. 중국을 답사하기 위해서 많이 준비가 필요했을 것 같은데, 해외문명탐방을 준비할 때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역시 타임테이블 작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4박 5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당초 기획한 16개소 유적지를 모두 관람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동선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임테이블을 작성할 때에는 구글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통로 및 이동시간을 계산했습니다. 출근길 교통체증도 함께 고려했고요. 덕분에 실제 답사에서는 최초 기획한 유적지를 거의 빠짐없이 관람할 수 있었고, 추가로 몇몇 유적지를 더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5. 해외문명탐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지요?
- 아마도 자료집 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경이 유명한 고도(古都)였기는 했지만, 막상 유적개관을 위해 자료를 수합하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자료집 작성을 위해 답사 한 달 전부터 사전 모임을 갖고, 탐방인원 개개인의 전공 및 관심분야를 고려해 유적개관을 분배했습니다. 불교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의 경우는 사찰 개관을, 삼국지에 관심이 있는 학생의 경우는 삼국지 관련 유적 개관을 부탁하는 식으로요. 어려운 내용이었을 텐데도 다들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양질의 자료집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6. 중국 남경에서 탐방한 유적 중에 가장 인상적인 곳은 어디였는지,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요?
- 저의 경우는 평소에 불교미술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조시기에 창건 된 서하사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서하사 뒤편에 존재하는 천불애는 흡사 경주의 남산을 떠오르게 했습니다.(대부분의 불상은 문화혁명 때 머리 부분이 잘려나간 상태지만요...) 서하사의 천불애는 남조 대부터 수·당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조영된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중국 고대불교미술의 압축판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특히 발원자나 조영시기, 양식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눈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에 경내에는 관람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중국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도 맘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7. 탐방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인지요?
-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무더위였습니다. 남경의 더위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40여도에 육박하는 기온은 답사 내내 저희 일행을 괴롭혔습니다. 실제로 남경의 햇볕은 뜨겁다기보다는, 아플 정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탐방을 다녀온 뒤 일행들이 제출 한 감상문에는 남경의 무더위에 대한 언급이 빠지질 않았습니다.
8. 해외문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에 도움을 받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 중국 남경 해외문명탐방을 추진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한국 고대인들에게 강남의 선진문화가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였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답사를 가기 전에 문헌기록을 통해 일부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가령 패악무도한 후경이 남경을 휩쓸었을 당시 이를 모르고 방문한 백제사신이 초토화된 남경을 접하고 곡(哭)하였다는 기록이나, 백제 사신이 왕희지체를 가장 잘 구현한 소자운의 글씨를 금화 수백만을 주고 사갔다는 일화는 한국 고대인들이 강남문화의 선진을 인지하고 있었던 일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들 기록은 화이사상이 만연했던 시기에 중국인의 손으로 서술된 것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답사를 통해 실견한 유물·유적은 위의 문헌 내용들을 상당 부분 뒷받침 해주고 있었습니다. 육조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었던 엄청난 수의 계수호들은 백제 계수호의 연원이 중국이었음을 분명히 해주었으며, 손오 말기의 전축분인 상방손오묘는 자연스레 백제 무령왕릉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한국 고대인들은 중국의 문물을 ‘선진문화’로서 수용하고, 또 발전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한국 고대인이 중국 강남문화의 ‘선진성’을 동경하고 있었던 사실을 현재의 우리가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영미의 팝음악을 따라 부르고, '포켓몬 GO!'에 열광하는 것처럼 기왕에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물에 대한 동경이나 호기심은 인간 본연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9. 지난 여름방학에는 해외문명탐방을 하셨는데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 아마 올해 여름방학에는 몽골에 있는 발굴장에서 발굴 경험을 쌓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 가는 지역은 남경만큼 덥지는 않다고 하네요!
10. 해외문명탐방 프로그램의 특장점과 개선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인문대학 학생들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인문대학 해외문명탐방 프로그램’은 그 존재 자체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재학생들에게만 열려 있는 자격요건을 살짝 확대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해외문명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인문대 해외문명탐방의 특징은 탐방의 추진을 여러 학과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해외문명탐방은 학업의 연장선인 동시에,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인 것이지요. 언젠가 새로운 해외문명탐방 프로그램에서 함께 할 기회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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