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Ad Fontes Program

Ad Fontes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학문으로 인식되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고도의 경제성장 과정과 경제지상주의의 그늘 속에서 한때 인문학은 경제 및 사회 발전과는 무관한 비실용적 학문으로 간주되고 외면당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오늘날 인문학적 교양과 지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CEO들과 많은 대중들의 관심은 인문학적 지식과 상상력에 기반을 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졌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세계화 시대에서 인문학의 중요성
세계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세계에 대한 거시적 이해의 필요성 및 인문학적 지식과 상상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인문학의 지혜, 통찰력, 종합적인 판단능력을 얻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와 문화가 발전해나가는 데 있어서, 그리고 사회의 여러 분야를 이끌어갈 최고지도자들의 성장을 위하여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은 장차 우리 사회 각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07년 9월에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을 신설하였습니다. 우리 교육 내용은 본 과정에 참여한 이전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언론 등 관심 있는 분들에게서 월등한 차별성과 수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과정이 제공하는 인문학적 지식과 상상력이 시대를 앞서가는 창조적 사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굳게 믿으며 본 과정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여러분들에게 창조적 에너지와 비전, 그리고 진정한 인문학적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인문대학은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교육목표 및 교과과정
서울대학교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지도자들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추구하는 인문학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성, 성찰과 통찰의 역량, 글로벌 감수성과 다문화적 포용력을 함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고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지성과 감성을 가진 인간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이해, 문화와 문명의 다양성과 보편성에 대한 역사적 이해, 문학과 예술을 비롯한 인류의 문화적 유산에 대한 향수, 사회적 가치와 내면적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 문화 변동과 미래 사회에 대한 인문적 통찰이라는 총 다섯 가지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