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목적
독일어문화권 연구소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문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독일어권 지역의 언어, 문학, 문화, 역사, 사상, 정치, 경제, 사회, 법률을 아우르는 다각적이고 유기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세기 유럽의 정치, 사회, 문화를 주도해 왔고 여전히 전 지구적 교류와 협력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독일어문화권은 오랜 문화전통과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세계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1990년 분단을 극복하고 동서 통일을 이룩한 이래 유럽연합을 주도하는 중심적인 국가로 성장한 독일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우리에게 깊고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소는 학제적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분과 중심 연구의 일면성과 단편성을 극복하고 종합적인 학문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독일어권 국가들의 학문적 성과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독일어권 연구에 대한 우리의 고유한 입지를 확보하고 그 기반 위에서 국제적 학문 및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증진을 추구한다.
주요활동
• [프로젝트] 독일문학번역 DB 구축과 번역비평(2019~2025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한독문학번역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 UeDeKo 구축)
• [국제학술대회] GiG 국제학술대회 "위기의 시대. 독어독문학의 새로운 도전"(2024.06.28.~30. Gesellschaft für interkulturelle Germanistik 공동 개최)
• [세미나] 관악블록세미나 (2005년부터 연 1회, 총 17회 개최. 제17회 주제: 기억문화의 현재와 미래)
• [국제학술대회] "우리 옷을 입은 낯선 것. 번역의 문화적 차원"(2023, 한독문학번역연구소 공동 개최) 외 번역비평 주제로 2019~2024 국제학술대회 다수 개최
• [국제 워크샵] "상호문화적인 문학"(2019)
• [국제 심포지엄] "젠더 스터디" (2002)
• [국제학술대회] 비교문화의 관점에서 본 독일문학(2000)
• [세미나] "한국 독어독문학과 독일학연구" 총 6회(1997)
• [국제학술대회] 변화된 세계 속의 학문의 새로운 모습(1996, DAAD 공동 개최)
• [세미나] 통독 관련 월례 세미나(1996)
• [국제학술대회] 통일 이후 독일문학의 경향과 전망(1993)
• [국제학술대회] 독일통일과 그 전망(1991)
• [단행본 발간] "에다"(2004), "기적의 진실과 환상 속의 현실-독일작가들의 창작동화 I, II"(1996-1997), "한국 근대사에 대한 자료-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외교 보고서 1885 - 1913"(1992) 등
간행물
• 『독일어문화권연구』 (연 1회, 1992년 2월 ~ 2024년 12월까지 총 33집 발간, 2009년 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이후 계속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