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원

문화유산연구소

Center for Cultural Heritage

  • 연구소장 : 장진성 교수
  • 위치 : 5동 331호
  • 전화 : 02-880-6210
문화유산연구소
인문학의 연구대상은 크게 ① 문자 혹은 언어 자료로 전해지는 인류의 유산과 ② 문자나 언어 이외의 유형적(有形的), 시각적(視覺的) 유산의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문자 및 언어 자료와 그 성격에 대한 연구는 그간 인문대학에서 각종 어문계통 학과와 연구소들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이에 비해 유형적, 시각적 유산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등한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본 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형적, 시각적 문화유산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학제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유네스코가 규정하고 있는 ‘유산(heritage)' 가운데 ‘문화재(cultural property, 유형 문화재를 의미함)'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본 연구소가 연구 대상으로 삼는 ‘문화재'는 단순히 과거의 유물로서 역사와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현재와도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접근될 것이다. 이에 따라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중심으로 역사학, 문학, 미학, 종교학, 철학 등 인문학 제 분야의 긴밀한 연계 아래 새로운 연구과제를 개발하고 심도 있는 연구가 촉진될 것이다.

문화유산연구소는 2003년 설치된 이래 문화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행사 및 공개강연을 부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 2019년 6월에는 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문화유산연구소장은 2019년 9월 1일 부로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장진성 교수가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