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인사말

이 석 재 학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이 석 재
울대학교 인문대학은 1946년 설립된 문리과대학의 일부로 출발하였습니다.  1975년에 서울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할 때 문리과대학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으로 나누어졌고 이때부터 인문대학은 독립 단과대학으로 새 기틀을 다졌습니다. 현재 인문대학은 문학, 언어, 역사, 철학, 종교, 예술 등 인문학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아우르며 16개 학과(부)와 5개의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악캠퍼스 중심에 위치한 우리 대학에서는 190여명의 교수들과 350여명의 강사들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전체 교양 교육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학사과정에 1,700여 명 그리고 석사·박사과정에 2,200여 명의 학생들이 인문대학에 소속되어 인문학 공부에 심취해 있습니다.
인문대학은 최고의 연구와 교육으로 명실공히 한국 인문학을 선도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사회로 진출한 수많은 인재들이 기업, 언론, 행정, 교육, 문화, 예술, 정치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문학에 바탕을 둔 통찰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학문의 길을 선택한 졸업생들은 각 분야에서 우리 학계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진출하여 국제 학계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 기후와 생태계 등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 또한 예상치 못한 감염병 대유행 등으로 우리는 새로운 삶의 전형을 모색해야 하는 국면입니다. 역사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인문학은 늘 인류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지금, 그리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격변 속에서도 인문학과 인문대학은 중심을 잡아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끊임없이 물으며 인문학 특유의 비판적 성찰, 창의적 상상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보편적 사랑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인문대학의 노력을 성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