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 민은경 교수 저서 캠브리지대학 출판부 간행

  민은경 교수는 이번 2018년 4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Cambridge University Press)에서 저서 China and the Writing of English Literary Modernity, 1690-1770를 출간하였다. 국내 대학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면서 이처럼 세계 저명대학 출판부에서 저서를 내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라 그 경위와 의의를 듣고자 했다.
 

Q. 선생님, 이번에 출간하신 저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특히 한국 연구자들에게 어떤 부분이 흥미롭게 읽힐 수 있을까요?

- 이 책은 기본적으로 18세기 영문학사를 정리한 책이에요. 18세기는 영문학사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시기죠. 문학시장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신문과 정기간행물 등의 상업적 출판이 발달되기 시작합니다. 소설과 같은 대중적 장르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이전보다 넓은 독자층이 형성되었고요. 문학텍스트가 다양화되고 문학을 소비하는 독자가 많아지면서 어떤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비평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도 이 시기이고, 국민문학으로서의 영문학에 대한 이론화가 시작된 것도 이 시기예요. 저는 이러한 문학사적 변화 속에서 중국이 얼마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지를 써보고 싶었어요. 기존 영문학연구 중 제 저서처럼 문학사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의 영향에 대해 논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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