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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구동정]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선정 - 한국어문학연구소 “발신자로서 한국어문학의 심화와 확산”팀

2021-11-02l 조회수 74

한국어문학연구소(소장: 정승철)가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해외 한국학 연구 및 교육 강화를 위한 국내 연구소의 연구·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1년 1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국내 한국학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부합하는 한국학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고 세계 한국학 심화·확산의 거점을 구축할 목적으로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공모하였고, 한국어문학연구소가 국어국문학과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발신자로서 한국어문학의 심화와 확산’팀(공동연구원 12명, 전임연구원 4명, 보조연구원 20명, 그 외 다수의 감수·번역 인력)을 구성하여 ‘어문과 문화’ 분과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공동연구원으로 김종욱, 김현, 나수호, 서철원, 손유경, 장소원, 조해숙 (이상 서울대 국어국문학), 김홍매(중국 광동외어외무대), 오선화(중국 푸단대), 유영주(미국 미시건대) 교수가 참여하며, 전임연구원으로 김주상, 나보령, 유인선, 채윤미(서울대 선임연구원)가 참여한다.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2021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향후 5년간, 매년 10억 원, 총 50억 원의 연구사업비를 지원받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학 강좌 50개(강좌당 30시간, 5년간 10개)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해당 강좌를 K-Mooc(한국학 강의의 국내외 무료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해외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어문학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해 국문·영문의 교재, 자료집, 연구서를 포함하여 한국어문학 동영상 강좌 50개를 개발·제작하고 2개 언어 이상으로 번역하여 외국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이를 연구 기간 5년 포함 총 10년간 운영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이 사업에서 제작할 강좌는 범용성 강좌(60%)와 해외권역 특화형 강좌(40%)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특화형 강좌는 ‘동아시아’를 특화 권역으로 정하여 이 권역의 수요자들에게 제공될 맞춤형 커리큘럼이다. 이는 한국어문학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현재 동아시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어국문학과 개설 교과목들을 기초로 하되,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외국 대학교에 재직 중인 국어국문학과 내외국인 졸업생들에게 수요조사를 한 후 이를 반영하여 외국인 학습용 한국어문학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앞으로 해당 커리큘럼에 따른 강좌의 제작 및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후속 지원이 계속된다면 해당 권역에 속한 한국어문학 연구자를 다수 배출하고 해외 한국어문학의 연구 수준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국내외 한국어문학 나아가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53호 인문대 소식지 '교수논단'에 게재될 글을 위와 같이 싣습니다.